소상공인 육성 4조9882억, 스타트업 지원 1조4452억,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제고 7조9098억 곳간 풀 계획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14조5135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대비 9930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충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글로벌 창업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벤처스타트업 육성 예산 규모도 확대해 ‘중소·벤처 50+’ 달성을 도모한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위기극복 및 육성을 목표로 4조9882억 원을 배정했다. 소상공인 자금애로 해소 및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융자 공급 규모를 9000억 원으로 확대했다. 특히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5천억 원 규모로 신설한다. 해당 정책을 통해 고금리 대출 저금리 전환, 만기연장 애로 대출 정책자금 전환 등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대출 보증은 45조 원의 보증 규모를 재보증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더불어 소상공인 폐업·재도전·재취업 관련 예산을 확대했고,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규모를 연간 4만 명으로 확대해 1만5000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취합해 ‘기업가형
피트인·매이드·에바사이클 등 3개사 독립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제로원 컴퍼니빌더’ 선발 기업 현대자동차그룹이 ‘피트인(PITIN)’, ‘매이드(MADDE)’, ‘에바싸이클(EVACYCLE)’ 등 자체 육성 스타트업 3곳을 분사시켰다고 29일 전했다. 이번에 현대차에서 분사한 3개 스타트업은 지난 23년간 현대차그룹이 진행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제로원 컴퍼니빌더’에 선발돼, 9개월간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과정을 마쳤다. 해당 3사는 모두 전기차 배터리 기술 관련 스타트업이다. 피트인은 영업용 전기차 대상으로 배터리 스왑 기술을 활용한 리퍼비시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이드는 3D 프린팅 기술로 실리콘 카바이드(SiC) 부품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에바싸이클은 폐배터리에서 리튬·니켈·코발트 등 배터리 핵심 원료가 포함된 블랙파우더를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해 폐배터리 재활용에 활용한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제로원 컴퍼니빌더를 통해 총 76개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했고, 올해까지 33개 스타트업이 독립 분사했다”면서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임직원의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2회차 연속 우수기업 연구소로 선정 R&D 인력 구성·매출 대비 R&D 투자금 비율·대표 제품군 기술 경쟁력 등을 선정 이유로 분석 오토닉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3 우수기업 연구소’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우수기업 연구소 제도는 연구 개발 역량과 기술 혁신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기업 연구소 발굴·육성 지원책이다. 해당 정책에 선정된 기업은 3년 동안 자격이 유지되며, 과기정통부 장관이 발급하는 지정서 및 현판이 수여된다. 또 정부 포상 및 국가 R&D 사업 선정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우수 기업 연구소에 선정된 데 이어 다음 차수인 올해도 해당 정책에 선정되면서 역량 및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선정 사유로 R&D 인력 구성, 매출 대비 R&D 투자금 비율, 산업용 센서 및 제어기기 핵심 기술, 대표 제품군 기술 경쟁력 등을 꼽았다. 해당 관계자는 “대한민국 자동화 산업을 위해 오랜 기간 축적한 자사 연구소의 R&D 역량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으로서